김천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내부통제·자체감사 강화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9일 김천 본사에서 김천혁신도시 소재 7개 공공기관과 자체감사기구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전력기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정사업조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내부통제 및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합의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감사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별 특성 및 강점을 상호 공유하여 자체감사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력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기관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실시했다.
또한 △ 내부통제 강화 전략 상호 공유, △ 교육·워크숍 공동 실시, △ 교차감사·자문 확대, △ 반부패·청렴사항 전파 등의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자체감사기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역 내 자체감사기구 간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향후 지자체 및 미 참여기관 등 업무협약 대상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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