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022년 10월 17일 <산업부,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부실 검증 비난 거세>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정부포상을 셀프 수상한 바 있고, 협회 오송사옥 소방공사를 셀프로 낙찰하였으며, 협회 승진시험 유출 의혹과 관련하여 부실검증과 직무태만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왔습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은 전기신문사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지 아니하며,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전력산업발전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로 추천된 것이며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된 행위를 한 사실이 없고 그동안 한국전기공사협회는 포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하여 어떠한 금전적 이득을 취한 사실도 전혀 없으며 그동안 회규에 따라 포상 후보자를 추천하여 왔습니다. 
  또한, 협회는 2021년 2월 정기총회의 결의에 따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중앙회 사옥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으로 이전하게 되어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대형 법무법인의 법률 자문 등을 거쳐 중앙회 건물을 공개경쟁입찰을 통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이행능력이 가장 확실한 국내 최대의 H 건설회사에게 정당한 가격으로 매각하는 등 협회 재산에 손실을 입힌 적이 없고 어떠한 특혜나 비리도 없었습니다. 
  한편, 협회는 오송 사옥 건립에 따른 소방공사 등을 조달청 전자입찰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입찰한 ㈜금강전력(대표자 류재선)을 적격 낙찰자로 선정하여서 이해충돌에 저촉되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이나 비리도 없었고 당초 약 29억 원인 소방공사의 낙찰금액은 이후 오히려 감액이 되었습니다. 
  또 협회는 2020년 7월 실시된 간부직원 승진고시에서 시험 부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해당자들을 중징계하고 서울남부지검에 고소를 하는 등 직원 승진시험의 부정에 조직적으로 개입 또는 묵인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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