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60차 정기총회’ 개최 조합원 만장일치 재선임
“조합원 권익보호와 결속력 강화위해 열과 성 다할 터”
한국계량계측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영권) 16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2층에서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용곤 한국계측시스템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태준 한국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래진 한국스카다시스템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오영권 현 이사장을 제27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재적회원 197명 가운데 151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영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합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또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해 우리 조합은 조합원사의 힘입어 공판사업을 무난히 달성했다”며 지난 한해 조합 목표 달성에 대해 말했다.
또 “조합원사에 대한 직생 확인업무가 유통센터로 이관됐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조합원사를 유지하고 있으며, 역대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내는 등 원년 조합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며 조합의 흑자 경영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준 조합원과 조합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오 이사장은 “올해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사자성어 금석위개처럼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한다면 어떤 일이든지 다 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경제 불확실성 확산 등 지속되는 경제 한파를 우리 모두 날쎈 토끼처럼 뛰어 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헤쳐 나갈 수 있는 한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계량계측기기조합은 부의안건으로 ▲ 제1호 의안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 제2호 의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 제3호 의안 업체별 연간 소액수의계약 추천 한도 설정(안) 승인의 건 ▲ 제4호 의안 조합원 제명(안) 승인의 건 ▲ 제5호 의안 차입금 한도액 설정(안) 승인의 건 ▲ 제6호 의안 총회가 이사회에 위임할 사항 승인의 건 등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조합은 특히 ▲ 제7호 의안 임원(이사장, 이사, 감사) 선임의 건을 상정, 단독 후보로 출마한 현 오영권 이사장을 제27대 신임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오영권 제27대 신임이사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다시 한번 제27대 한국계량계측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인준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우리 조합원사의 권익보호와 조합원사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 이사장으로서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새 임원 이사진으로 ▲ 강을모 유일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 고명석 ㈜씨엔티콘트롤스 대표이사 ▲ 김교봉 ㈜동국일렉콘스 대표이사 ▲ 김래진 ㈜테크윈시스템 대표이사 ▲ 김봉국 ㈜대청시스템스 대표이사 ▲ 김영종 대농산업전기(주) 대표이사 ▲ 김진택 삼성계기공업 대표 ▲ 서성수 한국유체기술(주) 대표이사 ▲ 선오규 태양이엠씨(주) 대표이사 ▲ 송하정 한창기전(주) 대표이사 ▲ 심범수 비콤시스템(주) 대표이사 ▲ 여규철 태일전기(주) 대표이사 ▲ 윤희중 ㈜일산이엔씨 대표이사 ▲ 이동수 ㈜씨케이테크피아 대표이사 ▲ 이성원 ㈜대신피아이씨 대표이사 ▲ 임성규 ㈜종성테크 대표이사 ▲ 정창호 ㈜싸이몬 대표이사 ▲ 최락기 삼원엔지니어스(주) 대표이사 등 18명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 김장기 ㈜한국켄트메타스 대표이사 ▲ 류정열 ㈜토탈계장 대표이사 등 2명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