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이해하기 위한 초·중등학생 대상 교재가 나왔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최성광 대표이사)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자율탐구 학습 교재를 제작, 무료 배포한다.

재단에 따르면, 에너지 자율탐구 학습 교재는 총 20단원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를 시작으로, ▲에너지원별 원리와 특징 ▲수소경제와 스마트 그리드의 개념 ▲에너지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체험학습 현장을 다룬다.

재단은 현직 과학교사 감수를 거쳐 내용의 정확성과 교육 교재로서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각 단원은 학생용 읽기자료와 직접 빈칸을 채워보는 활동자료,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활용가이드로 구성됐다.

에너지 자율탐구 교재는 에너지정책소통센터에서 파일을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비영리적 사용에 한해 무료로 배포한다.

최성광 재단 대표이사는 “에너지 자율탐구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상황에서 가정이나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