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중소기업 맞춤형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사업 등 소개 
중진공 노경태 과장·중소기술정보진흥원 곽후근 단장 발표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1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2층에서 ‘2023제1차 수도권 원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김경섭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1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2층에서 ‘2023제1차 수도권 원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김경섭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1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2층에서 원전 중소기업 및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제1차 수도권 원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원자력산업계가 직면한 일감절벽과 우수 전문인력 이탈 등의 당면과제와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전생태계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위해 개최된 이날 통합설명회에서는 2021년도와 2022년도 사업 성과 발표회와 2023년 원전기업들의 생태계와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중소기업 대상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이 자리에서 강재열 협회 부회장은 “오는 통합설명회에 원전 종사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지원사업을 설명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전 생태계 지원사업이 원자력계 여러분들로부터 원자력생태계 종합 비타민이다.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심장 박동이다. 원기소로서 우리의 희망이다”라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부회장은 “앞으로도 원전생태계 지원사업이 원자력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조현갑처장이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조 처장은 ‘2021-2022년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tjfaudgkaust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총 121억 2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213개 기업에게 기업당 4천800만원(2022년), 3천800만원(2021년)씩 각각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 처장은 ‘원전생태계 지원사업(2021~2022)’으로▲퇴직자 및 재직자 경력전환 ▲전공자 인턴십 정규직 전환 ▲원전기업 사업 역량강화 ▲SMR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사업 등에 대해 성과 발표도 했다. 

이들 2년간의 지원사업별 달성현황을 살펴보면 당초 목표인 384명, 76개사 보다 558명,71개사(2021년), 648명,76개사(2022년)이상으로 상향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노경태 과장의 중진공 정책자금 및 기타사업 소개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곽후근 단장이 2023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협회는 1부 통합설명회를 마친 후, 각 참가 기업별로 상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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