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 권원택 처장·서대권 해체사업부장 참석
원전중소·중견기업 관계자 참석 국내 원전해체산업 발전  논의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21일 ‘2023년도 원전해체산업 중소·중견기업과 한수원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강교식 기자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21일 ‘2023년도 원전해체산업 중소·중견기업과 한수원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강교식 기자

국내 원전해체기술력 강화와 향후 해체사업 추진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3원전해체산업 상생협력 간담회’가 열려, 원전 관련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회장 공준식)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소재 공군호텔 3층 매실 홀에서 ‘2023년도 원전해체산업 중소·중견기업과 한수원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 공준식 회장과 채현식 초대 회장을 비롯해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 권원택 처장과 서대권 해체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상생협력 간담회에는두산에너빌리티, ㈜한빛파워, ㈜에스에프테크놀로지, 한국에스지에스, ㈜미산이앤씨, ㈜수산ENS, 수산인더스트리, ㈜코라솔, 한일원자력(주), 앤스코(주), 슈오소프트테크(주), 에너지엔(주), ㈜에네스지,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 ㈜고도기술, ㈜금화피에스시, ㈜선광티앤에스, ㈜대본테크, ㈜아펙스, ㈜엔에스이, ㈜일진파워, ㈜새빛이엔이, 성산기업(주) 등 관련기업 임직원과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학교 및 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등 산·학·연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준식 협회장과 권원택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의 개회 인사에 이어 서대권 한수원 부장의 국내 원전해체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어서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와 이에 대한 한수원측의 처장과 부장의 답변이 진행됐다.

공준식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간담회가 국내 원전해체기술력 강화 및 해체사업 추진현황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협회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택 한수원 처장은 “국내외 원전해체사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수원이 국내 관련기업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중호 협회 이사 겸 연구분과위원장(한국에스지에스 원자력검증센터 상무)의 협회 연구분과위원회 소개와 함께 정책 및 기술 연구과제에 함께 참여할 기업들의 신청 요청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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