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 적기 방제와 영농편의 증진 3천만원 지원 예정 

박범수 한울본부장(왼쪽)과 어승수 북면농업협동조합장이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 한울본부
박범수 한울본부장(왼쪽)과 어승수 북면농업협동조합장이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 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관내 지역농민들의 벼 병충해 적기 방제와 영농 편의 지원금을 지원해 호응을 받고 있다. 

한울본부는 23일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과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북면 농업인을 위한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드론 등 무인항공을 활용하여 방제작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북면지역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병충해 예방 등으로 농업 생산성 증대가 기대된다. 

어승수 조합장은 “한울본부에서 농업인 농자재 지원에 이어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지원해주어 북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주변지역 농업인을 위한 한울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의 지원사업이 농가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벼농사 종사 농업인(북면 관내 주소지 등록)은 오는 31일까지 북면사무소에 벼 병충해 공동방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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