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회사 안전의식 제고 ·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HD현대일렉트릭이 24일 북구 소재 협력회사인 ‘럭스코’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HD현대일렉트릭 손익제 최고안전책임자도 ‘럭스코’를 방문,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안전 사항을 지도했다.  사진 =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이 24일 북구 소재 협력회사인 ‘럭스코’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HD현대일렉트릭 손익제 최고안전책임자도 ‘럭스코’를 방문,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안전 사항을 지도했다.  사진 =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 석)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안전경영 지원 강화에 주목을 받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울산 북구에 위치한 ‘럭스코(대표이사 정용환)’와 ‘동양산전(대표이사 강태식)’ 등 사외 협력회사 4곳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협력 회사의 안전 및 보건 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협력회사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점검과 현장 안전 지도로 나뉘어 진행됐다. HD현대일렉트릭은 각 협력회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점검표에 따른 준수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생산 현장을 직접 살피며 개선 필요 사항을 지도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협력회사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적극 공유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은 올 한해 협력회사의 준비사항을 점검해 나가며 대응 능력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에는 현대중공업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협력회사 60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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