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대상 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사진 좌측부터)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사진 좌측부터)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 이하 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6일 서울방사선보건연구원에서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한국에너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가격의 급등에 따른 일시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체계 확립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구조를 정착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재단이 국가보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요구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설립된 에너지복지 공공기관으로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보조금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해 약 60만 가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사회복지시설 등 사업 수혜 대상자이며, 벽면이나 천장에 기밀성(氣密性) 공사인 단열시공,  창문이나 방문을 이중창으로 교체하는 창호공사, 난방 배관 설치공사, 고효율 보일러 설치공사 및 여름철 폭염 대비 고효율 벽걸이 에어컨(약 6평형) 설치 등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좀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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