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A-VE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 MOU’ 체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김성칠 상근부회장(왼쪽부터 네번째)과 베트남에너지협의회 Nguyen Van Vy 부회장(왼쪽부터 다섯번째)이 양 기관의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베트남 하노이 김경섭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김성칠 상근부회장(왼쪽부터 네번째)과 베트남에너지협의회 Nguyen Van Vy 부회장(왼쪽부터 다섯번째)이 양 기관의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베트남 하노이 김경섭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 회장:구자균)와 베트남에너지협회(VEA)는 18일 베트남 하노이 우정문화궁전 212호에서 양국의 전력 및 에너지산업의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분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해 ‘KOEMA-VE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김성칠 상근부회장, 문성철 미래성장실장, 박지혜 미래성장본부 글로벌마케팅 선임연구원, 이종협 동진전기 대표, 김호량 KOC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베트남에너지협의회 Nguyen Van Vy 부회장, Le Thi My 국장, Mai Van Thang 기자, Nguyen Thanh Hien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 통해 ▲ 양국 통상 협력 증진 및 양 기관 상호 협력 체제 구축 ▲ 각국의 통상 및 기술과 관련된 최신 정보 및 자료 상호 교환 ▲ 회원사의 업무 이익 도모를 위한 양 기관 회원사 간 업무 연락 지원 ▲ 양국의 관심이 고조되는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은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제조업이 모인 단체로서 전기산업 제조기업의 기술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LS ELECTRIC, HD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을 비롯 250여 중소 전력기자재 제조기업들이 신기술 개발과 우수한 전력기자재를 생산해 국내외에 보급하고 있다”며 한국 전기계를 대표하는 전기 전문 단체라고 밝혔다.

김 상근부회장은 “전기진흥회와 베트남에너지협회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양국의 전력 및 에너지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말했다.

베트남에너지협의회 Nguyen Van Vy 부회장은 “본 협회에는 베트남에서 전기와 에너지 분야의 관련기업 400여개가 가입해 있으며, 이들 회원사의 기술 개발 및 내수, 해외 수출 애로사항을 수렴해 대정부 건의하고,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협력을 통한 회원사 제품 인증 검사 효율화 사업, 베트남 전력개발계획 초안 검토 및 보고서 발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Nguyen Van Vy 부회장은 “앞으로 한국의 전기산업진흥회와 베트남에너지협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국의 전력 및 에너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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