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는 독일에서 열리는 철도 관련 전시회인 이노트랜스(Innotrans)에서 철로 상의 동 케이블 절도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도난방지 케이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솔루션은 접지선 도난을 막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 한다. 첫 번째는 절도가 더 어렵고 경제적인 가치는 줄어든 그렇지만 가장 최신 산업 인증에는 완전히 호환되는 전선을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급 망(Supply Chain –스크랩 거래상)에게 절도를 알려 주는 역할을 하는 정교한 내화 동 테이프 마킹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전선, 특히 접지선은 비싼 동으로 만들어져 절도범들의 표적이 된다. 넥상스의 첫 번째 접근 방법은 전선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전선의 재활용 가치를 줄이는 것이다.

표준 사이즈의 코어 컨덕터는 폴리에틸렌 외장 자켓과 함께 동과 아연도금을 한 철선에 의해 보호된다. 철선은 기존의 도구를 사용하여 절단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도난이 줄어들었고, 반면 철선에서 동을 분리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해 순수 동(銅)만을 찾는 암시장에서 가치가 떨어진다.

새로 특허를 받은 도난 방지 접지선은 같은 성능의 기존 동케이블과 크기에서 완전히 호환이 되며, 동일한 도구와 케이블 러그 사용이 가능하고, 뛰어난 굴곡률(bending)과 안정감이 있다.

보통 철로에서 전선을 훔쳐 간 후에 절도범들은 동(銅)을 공급 망에 팔기 전에 피복을 제거하여 태운다. 대부분은 이때 전선에 표시되어 있는 제조업체 마킹이 없어져 추적이 불가능해 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넥상스는 케이블 코어에 코드화된 내화성 테이프가 내장된 전선(현재 특허 진행 중)을 개발했다. 이 마킹은 스크랩 거래상에게 동을 가져 갔을 때 도난 당한 동의 출처를 추적하기 쉽게 한다.

쟝 펠봄(Jean Fehlbaum) 상스 마케팅 인프라 및 산업 프로젝트 임원은 “동 절도는 전세계 철도 네트워크에 심각한 안전 및 운영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전세계적인 문제”라며 “이에 넥상스는 이 문제를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고객과 밀접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넥상스는 이 새로운 기술은 철로 케이블 도난을 줄여줄 뿐 아니라 도난 당한 동이 시장에 돌고 있을 때 공급 망에게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 함으로써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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