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자사 플랜트 솔루션 패키지 설명회

지난달 26일 국내에 건축, 플랜트 엔니지어링 솔루션을 공급하는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한국지사장 김덕섭)가 자사의 플랜트 CAE 솔루션에 대한 설명회가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개최돼 국내 플랜트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벤틀리시스템즈는 마이크로스테이션(Microstation)을 기반의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구조해석(STAAD.Pro, SACS), 배관응력해석(AutoPIPE Nuclear) 등의 해석 프로그램과 통합기술정보 관리 솔루션인 에셋와이즈(AssetWise) 등을 활용한 설계업무 변경관리 및 산업설비의 O&M(형상관리, 유지보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특화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모바일을 통한 정보검색 및 교류을 위한 새로운 제품군(Bentley Navigator, ProjectWise 등)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벤틀리시스템즈 본사의 플랜트 제품 개발 담당자인 마크 업스톤(Mark Upston), 카를로스 아게라(Carlos Auera)가 방한해 포괄적 기초설계 및 구조 해석과 설계 소프트웨어, 배관응력해석 솔루션을 국내 플랜트 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을 했다.

또 벤틀리시스템즈의 제품을 사용한 국내 기업들의 사례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김덕섭 한국지사장은 “IT산업의 새로운 흐름과 지속 가능한 정보의 운영과 활용을 위한 부분에 대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산업표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본사 개발자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내에서 필요한 제품을 위해 국내 개발자와 고객사의 필요한 기능개선 등을 통해 고객에 필요한 기술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특히 이번 설명회는 본사와 한국지사의 기술지원서비스 조직을 통해 기간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고객사의 업무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국내 대형 건설사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특히 2030세대 여성 엔니지어들의 참여률이 높아 국내 플랜트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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