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위원소협회 김철종 회장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한국방사선동위원소협회’가 공익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책무를 더해 ‘한국동위원소협회’로 새롭게 태어나서 두 번째 맞이하는 새해입니다.
또한 2000년대를 마감하고 2010년대를 여는 첫 해이기도 합니다.
이제 세계는 또다시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고, 우리는 지금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 서있습니다.
이러한 패러다임파괴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래의 변화를 투시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작년에는 연구용 원자로 요르단 수주에 이어 아랍에미레이트에 원전 수주성공은 우리나라 원자력 반세기만의 낭보이며 원자력계 모두에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협회도 회원사들에 방사선 이용기술의 활용을 극대화시키려는 세계적인 추세와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하므로, ‘동위원소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임직원 여러분!
이제는 우리도 더욱 새로운 각오로 변화해야 합니다.
미래의 과학혁명을 주도할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업무형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야만 합니다.
새롭게 펼쳐질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에 걸맞은 커다란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저는 국가의 경영도, 기업의 운영도, 가정의 사람도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하고, 협력해나가는 것만이 번영에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만 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우리의 발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 노력에 상응하는 보람이 되고, 알찬 동위원소 부흥시대가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 기쁘고 희망찬 마음으로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시기 바라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 알차고 복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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