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긴 ‘암파시티 초전도 프로젝트’ 獨 에센 설치

독일 전력 공급업체인 RWE는 넥상스에게 ‘2013혁신 일류 공급업체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송전 시 전력손실이 거의 없는 초천도의 장점을 입증하는 독일 에센의 루르(Ruhr)에 HTS(High Temperature Superconductor) 설치된 ‘암파시티 프로젝트’ 덕분이다.

1km 길이의 10kV HTS 케이블은 두 가지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첫째 세계에서 가장 긴 초천도체 전력 케이블이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도심에 최초로 설치된다는 것이다.

이 HTS케이블은 삼상 동심케이블로 HTS 테이프로 만들어지며 액체질소로 저온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넥상스의 또 다른 혁신 제품인 초전도 한류기를 사용한 새로운 40MW링크는 도시 지역에 초고압 변전소 없이 기존의 110kV 설치를 대체할 것이다.

프랭크 슈미츠(Franck Schmidt) 넥상스 초전도체 담당임원은 “이번 혁신 공급업체 상은 RWE와 넥상스 사이의 오랫동안 유지해온 생산적인 관계뿐 아니라 넥상스 초전도 전력 장비가 세계 제일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람 “넥상스는 이전에 한류기를 설치한 경험이 있으며, 암파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더 고양 할 수 있게 돼 기쁘며 현재 에센시는 에너지 송전 분야에서 선두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에 대량 전기 공급의 혁명을 가져올 초전도체 기술은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환경에 대량의 전력 송전 혁명을 불러 올 잠재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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