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2년간 1600만 유로 상당 케이블 공급

세계적인 전선전문기업인 넥상스가  스웨덴 교통부(Trafikverket)와 스웨덴의 철도 인프라용 케이블  신규 기본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기본 계약서에 따르면 넥상스는 스웨덴의 철도 인프라 강화계획에 따라 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철도 인프라용 케이블을 스웨덴 교통부에 공급한다.

넥상스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2년 동안 약 1600만 유로 상당의 철도인프라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며, 기본 계약기간인 2016년 이후에도, 2년 더 연장해 공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스웨덴 교통부가 유럽 최고 수준에 달하는 철도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위해 다각도로 방향을 모색하던 차에 이루어졌으며. 넥상스는 다양한 제품 솔루션, 현장 전문성, 비용효율성 그리고 단납기 대처 능력 덕분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넥상스는 계약에 의해 싱글코어에서 멀티컨덕터 케이블, 고압 케이블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주로 넥상스 스웨덴의 그림소스(Grims?s) 공장과 넥상스 노르웨이의 남소스(Namsos) 공장에서 생산되며, 납품은 2014년 1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웨덴 교통부  마티아스 해그스터롬(Mattias H?ggstr?m) 구매팀장은 “우리가 넥상스를 케이블 주 공급 업체로 선정 하게 된 것은 뛰어난 기술력과 총 공사비에 영향을 미치는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솔루션 덕분”이라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또  에릭 뒤 떼르트르(Eric du Tertre) 철도 인프라 마켓 세그먼트 담당임원은 “스웨덴 교통부와 체결한 기본 계약은 스웨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철도 인프라의 선두 업체로서의 넥상스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넥상스 스웨덴 AB의 통신 및 인프라 프로젝트 세일즈&마켓팅  릭 요한슨(Rick Johansson)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넥상스는 스웨덴의 철도 인프라 현대화 개발에 스웨덴 교통부와 함께 기여함으로써, 장기적인 협력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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