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설비 제작 공정 시찰 ㆍ 명장 특강 등 프로그램 진행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본사 공장에서 전국 4년제 공과대학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등 이공계 인력을 대상으로 플랜트 산업 현장 교육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올 해 총 15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양성과정 가운데 이번 1차에 참여한 130여명은 이날 두산중공업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들 학생들은 주ㆍ단조공장과 터빈공장 등 주요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플랜트 기술을 배우고 두산중공업 기술 명장의 특강도 수강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공동으로 ‘플랜트전문인력 양성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2014년 현장 학습 운영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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