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가 스타토일社는 비선드 오일 및 가스전에 표준화된 패스트-트랙 엄빌리칼 케이블을 공급한다.

북노르웨이해 탐펜지역에 위치한 이 유전은 넥상스 표준 엄빌리칼 케이블을 사용하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가 된다.

표준화된 엄빌리칼 케이블은 전력 및 광통신 케이블뿐 아니라 수압 및 화학 라인을 포함하며, 기술 및 행정적인 절차들이 표준화되어 있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시간, 비용 및 자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넥상스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납품된 엄빌리칼 케이블은 외경 1,216mm2 의 쿼드 케이블로 만들어진 830m의 동적 케이블외에도 터미네이션을 포함한 각종 어셈블리도 함께 공급한다.

넥상스는 이미 스타토일社에 2012년 11월에 노르웨이 대륙붕 오일 및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즉 오세베르그 델타 유전 (북해), 스노비트 가스전 (바렌츠 해) 그리고 스모르버크 사우스 (노르웨이 해)와 2013년 가을 걸팍스 림팍스 계곡 유전에 표준화된 엄빌리칼을 공급했다.

이로써 넥상스는 스타토일社에 총 50km가 넘는 동적 및 정적 엄빌리칼 케이블을 공급하게 된다.

넥상스 프로젝트 매니저 리브 몰빅 룬드가드 “넥상스는 스타토일社와 다섯 번째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표준화된 엄빌리칼 케이블 덕분에 일관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여, 행정 및 기술 요건 등 고객 만족을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계약은 노르웨이해와 전세계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지속된 두 회사 간의 오래되고 생산적인 관계가 한 몫을 했다”고 말하고 “넥상스의 선진기술은 스타토일社의 오일 및 가스전의 운영 연장에 도움을 준다”고 넥상스 초고압&해저케이블 사업부 VP 더크 스테인브링크가 말했다.

한편 케이블은 노르웨이의 넥상스 로그난과 할덴 공장에서 제조되며, 2015년 2분기에 납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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