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손동희 사장 ‘양방향 토론문화’ 정착 나서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손동희)은 지난해 12월 22일 용인 소재 골드훼미리콘도에서 2010년도 사업계획 공유와 토론을 위한 ‘2010 WP New-Start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손동희 사장을 포함해 주요 경영간부 60여명이 모두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본사 및 발전소, 건설사업장 등 전 부서의 2010년도 사업계획과 혁신과제 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토론이 뒤이어 진행됐다.
이번 혁신워크숍은 예년 각 사업장별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개별 보고하던 방식을 탈피, 회사 주요 간부가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핵심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함께 토론하는, 다자간의 ‘양방향 경영현안 보고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모든 경영간부들이 현안에 대한 공감대의 폭을 넓히고 회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손동희 사장은 강평을 통해 “직제 공모를 통해 70% 이상의 경영간부가 열흘 전에 자리를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만에 충실한 자료를 통해 내실 있는 보고를 준비한 노력을 격려한다”고 말하고 “오늘 회의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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