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지역주민단체와 ‘꽃길’ 조성

이날 행사에는 고리원전 직원들을 비롯해 서생면발전협의회, 서생면이장단협의회, 서생면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진하 마리나항, 명산초등학교 인근 지역에서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생면발전협의회(회장 김정박)에서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정서 순화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서생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각인시켜 다시 찾고 싶은 서생지역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꽃길 조성행사에 금개국 20ℓ, 봉선화 20ℓ, 코스모스 50ℓ 등 꽃씨 와 장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지역 환경개선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