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시행

월성원전이 마련한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누키봉사대원들과 함께 직접 물건을 만들어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정효선)는 인근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과학의 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시행했다.

이번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지난 3일 양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일 나산초등학교, 7일 감포초등학교, 9일 양북초등학교까지 4회에 걸쳐 인근지역 4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번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에서는 압전소자를 이용한 전기발생 원리와 응용 가능한 분야를 알아보는 ‘두드려라 반짝’과 형상기억합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원리를 이용해 저절로 움직이는 도르래를 만들어 보는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도르래’로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며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월성원전은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주니어 공학기술교실’과 ‘한수원 에너지 과학캠프’, ‘원자력 체험학습’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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