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8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영광원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녹색경쟁력'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는 8일 본관 대강당에서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친화경영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과 녹색경쟁력'이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특강을 가졌다.

정회석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 성장과 함께 환경이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양자의 시너지 극대화라는 최근의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추세를 설명했다.

특히, 정 청장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만이 새로운 성장전략이며 기회임을 강조해 영광원전 직원들이 환경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광원전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영광원자력본부 전 직원이 환경이 경쟁력이라는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것은 물론 향후 환경 분야 경영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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