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는 지난 15일 영광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원자력발전소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주민보호조치가 요구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방사능방재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방재조직의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비상대응시설 및 장비의 유용성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영광원전은 이번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에서 실제훈련과 도상훈련 시범훈련으로 구분해 수행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특히 방사선비상조치시스템을 통한 비상조직간 정보공유 및 전달과 주민보호조치권고 등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비상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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