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수원 신고리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한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이 김종신 한수원 사장으로부터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국빈방한 중인 압둘라 귤(Abdullah G?l) 터키 대통령이 16일 오후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를 방문, 수출대상 노형인 APR1400이 적용된 신고리원전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주한터키 대사, 외교통상부 의전심의관 등 30여명의 시찰단은 신고리원전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5일 우리나라와 터키는  정부 간 터키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터키 흑해연안 시놉(Sinop) 지역에 추진하는 2기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약속함으로써 UAE 원전 수주이후 또 한 번의 원전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설명 - 16일 한수원 신고리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한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이 김종신 한수원 사장으로부터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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