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울진건설소 공사관리팀 박용덕 차장 등 7명 선정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한수원 품질명장 제도는 세계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수준 향상에 헌신해 품질경영에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함으로써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 및 품질경영문화 확산을 통한 원전운영 및 건설품질의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2010년 한수원 품질명장에는 신울진건설소 공사관리팀 박용덕 차장을 비롯해 ▲고리 1발전소 기계팀 김경구 과장 ▲울진 1발전소 방사선안전팀 윤원섭 차장 ▲울진 1발전소 계측제어팀 안철하 차장 ▲영광 1발전소 계통기술팀 안병창 차장 ▲월성 2발전소 3호기 발전1팀 마채복 차장 ▲고리 1발전소 전기팀 김이택 과장 등 7명이 선정됐다.
품질명장 수상자에게는 품질명장 증서와 상패 그리고 부상이 수여되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명장에 추천된다.
한수원은 근무경력 10년 이상, 분임조 활동 5년 이상, 만 3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분임·제안 활동 및 특허출원과 회사경영 공헌도 등을 바탕으로 품질명장 심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회사 내 국가품질명장을 활용한 현지심사를 보강해 2010 한수원 품질명장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소방분야, 방사선분야 및 발전분야 직원이 선발돼 품질명장의 저변이 확대됐다. 더불어 올해 품질명장 선발에는 역대 최대인 15명의 후보자가 신청해 한수원 직원들의 품질명장 제도 및 품질인식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까지 한수원 품질명장은 13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6명이 대통령 명의의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돼 한수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등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