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울진건설소 공사관리팀 박용덕 차장 등 7명 선정

김종신 한수원 사장(뒷줄 중앙)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2010 한수원 품질명장'에 선정된 7명의 품질명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은 지난 14일, ‘2010 품질명장’으로 선정된 울진원전본부 신울진건설소 박용덕 차장 등 7명에게 품질명장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한수원 품질명장 제도는 세계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수준 향상에 헌신해 품질경영에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함으로써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 및 품질경영문화 확산을 통한 원전운영 및 건설품질의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2010년 한수원 품질명장에는 신울진건설소 공사관리팀 박용덕 차장을 비롯해 ▲고리 1발전소 기계팀 김경구 과장 ▲울진 1발전소 방사선안전팀 윤원섭 차장 ▲울진 1발전소 계측제어팀 안철하 차장 ▲영광 1발전소 계통기술팀 안병창 차장 ▲월성 2발전소 3호기 발전1팀 마채복 차장 ▲고리 1발전소 전기팀 김이택 과장 등 7명이 선정됐다.

품질명장 수상자에게는 품질명장 증서와 상패 그리고 부상이 수여되며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명장에 추천된다.

한수원은 근무경력 10년 이상, 분임조 활동 5년 이상, 만 3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분임·제안 활동 및 특허출원과 회사경영 공헌도 등을 바탕으로 품질명장 심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회사 내 국가품질명장을 활용한 현지심사를 보강해 2010 한수원 품질명장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소방분야, 방사선분야 및 발전분야 직원이 선발돼 품질명장의 저변이 확대됐다. 더불어 올해 품질명장 선발에는 역대 최대인 15명의 후보자가 신청해 한수원 직원들의 품질명장 제도 및 품질인식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까지 한수원 품질명장은 13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6명이 대통령 명의의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돼 한수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등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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