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현장의 위험 시설·설비 등 작업환경과 작업방식 등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위험성평가 길라잡이’(사진)를 제작했다. 3일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해 연말 발간한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를 6개 발전본부와 협력사 및 발전공기업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입법된 위험성평가 제도의 올바른 실시와 원활한 지도 및 홍보, 보급이 이뤄지도록 ▲위험성평가 개요 ▲사례설명 ▲작성 및 검토지침 ▲작성예시 등 4장으로 구성됐다.

남동발전은 위험성평가에 익숙하지 않은 근로자들에게 좀 더 구체적이면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고, 협력사 근로자들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해 발전소 현장에서 자율안전관리가 실현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에 발간된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는 예방·실천의 안전문화 정착으로 인간존중이념 구현이라는 남동발전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담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안전 사업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협력사와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고 공유, 전파해 안전사고의 원천 예방과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는 남동발전 웹사이트(www.koenergy.kr) ‘소통채널/공지(1888번)’에서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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