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누가 되나 ‘원자력계 초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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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사장 누가 되나 ‘원자력계 초미의 관심’
  • 이석우 기자
  • 승인 2021.04.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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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전휘수 한수원 부사장 · 박권식·김홍연 한전본부장
前 맹동렬한전KPS부사장·강동훈한전KPS 본부장 각축
한전KPS본사 전경 (사진출처 = 한전KPS)
한전KPS본사 전경 (사진출처 = 한전KPS)

오는 5월 말 한전KPS 사장 선임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원자력 정비회사인 ‘한전KPS사장’으로 청와대로부터 누가 낙점을 받는냐에 대해 원자력산업계의 초미의 관심을 쏠리고 있다.

29일 원자력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전KPS사장 후보자로 전휘수 전 한수원발전부사장, 박권식 전 한전 본부장, 김홍연 전 서울지역 본부장, 맹동렬 전 한전KPS 사장직무대행, 강동훈 전 한전KPS 원자력사업본부장 등이 최종 5배수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이들 5명의 사장 후보자들은 지난 4월 8일 서울 모처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각자 면접을 받고 난 후, 4월 23일 인사검증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휘수 전 한수원발전본부장은 우리나라 원자력산업계의 정통 엔지니어 전문가로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현황과 원자력 정비, 유지, 보수 관련 업무에 이해도가 높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한수원에서 30여년 이상 근무하면서 발전전문가로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 보수 등 원전 정비 업무를 수행해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고 원자력계로부터 평을 받고 있다.

박권식 전 한전부사장은 한전에서 상생협력본부장, 그룹지원처 자회사 관리부서에서 근무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전 한전부사장은 한전 퇴직 이후 LG 유플러스 상무로 재직하면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탄탄한 조직을 만들었다는 세평을 받고 있다.

김홍연 전 한전 본부장은 본사 처장, 충남지역본부장 근무한 전력계통에서 잔뼈가 굵은 ‘전통 전력 맨’으로 후배들로부터 귀감을 받았다.

이밖에 맹동렬 후보자는 한전KPS 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했으며, 강동훈 후보자는 한전KPS 원자력본부장을 역임해 원자력 전문가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 3월 23일 임원추천위원회 열고, 3년(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 가능) 임기 사장 후보자 모집공고를 냈다.

사장 후보 응모자격으로는 △ 최고 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보유자 △ 전력 또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 보유자 △ 조직관리 및 경영 능력 보유자 △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보유자 △ 개혁 지향적 의지 · 추진력 보유자 등이 해당된다.

다만 공직자윤리법 제17조를 적용받는 지원자의 경우 동법 시행령 제34조에 따라 취업 승인후 취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