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전문기관 지정 현판식 가져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18일 서울 본사에서 ‘방사선 국가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좌측 앞쪽부터 강주현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 회장, 민정준 대한핵의학회 회장, 박종훈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우측 앞쪽부터 염기수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상근부회장, 김권 (주)셀비온 대표이사, 이명철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명예회장,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  사진 = 방사선진흥협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18일 서울 본사에서 ‘방사선 국가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좌측 앞쪽부터 강주현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 회장, 민정준 대한핵의학회 회장, 박종훈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우측 앞쪽부터 염기수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상근부회장, 김권 (주)셀비온 대표이사, 이명철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명예회장,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 사진 = 방사선진흥협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KARA)는 18일 서울 본사에서,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을 비롯 정경일 협회장, 이명철 명예회장(방사선기술·산업연합회 자문위원장), 이재기 교수(회원사안전업무지원단장), 김용균 교수(방사선산업진흥정책단장), KARA CEO 클럽 대표,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방사선기술·산업연합회장 등 산·학·연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 국가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서 용홍택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는 방사선 기술 산업의 전주기를 관장하고 있으며, 그간 방사선기술산업 진흥을 위한 기틀 마련에 힘써 왔다”고 말하면서, “방사선 산업을 육성할 최적의 시기에 KARA를 전문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방사선 기술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ARA가 방사선 산업계를 대표해 방사선 국가연구개발관리를 비롯해 방사선 기술산업 전반의 진흥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라며 KARA의 전문기관 지정을 축하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방사선 기술산업진흥 전담 기관으로서 지난 37년간 방사선 산업계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수행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기업체 중심의 방사선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사업을 재편하고, 석·박사급 인력 채용 및 ‘방사선기술산업진흥본부’를 신설해 ’방사선 기술 및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해, 방사선 등의 연구·개발·이용 지원업무와 관련한 산업 육성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개정·공포된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 시행령’은 방사선 등의 연구·개발·이용 지원 업무와 관련 산업 육성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업무 중 일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협회에 위탁했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에는 방사선분야 기술발굴 및 기술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KARA를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따라서 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사업 처리규정에 의거해 방사선분야 기술발굴 및 기술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구기획·관리·평가 등에 관한 업무를 KARA가 대행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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