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파우치 등 여성용품 유성구청 지정 300명에 기탁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를 21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사진 = 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를 21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사진 = 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3년 연속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키트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핑크박스’는 여성 보건 위생용품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연구원에서 자체 기획한 물품기부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21일 유성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여성 보건 위생용품 키트 300박스를 유성구청에 지정 기탁했다. 현장 의견을 모아 일부 품목을 조정해 더 필요한 물품으로 채웠다.

올해는 전년 지원 품목 중 라이너와 핫팩 대신 중‧대형 생리대 및 파우치 중심으로 구성했다. ‘핑크박스’는 유성구청을 거쳐 유성구 내 지역 수급 대상인 여성청소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핑크박스’ 외에도 연구원 주변 하천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그린볼 & 그린워크’와 지역응원 프로젝트 ‘옐로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주한규 원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물품기부 뿐만 아니라 멘토링 등 연구원 역량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담아 지역사회와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종합키트를 21일 유성구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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