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로그램·전문 강사진 교육효과 극대화

전기공사공제조합 2023년도 직급별 집체교육 장면.  사진 = 전기공사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 2023년도 직급별 집체교육 장면. 사진 = 전기공사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교육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양평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통 프로그램인 공제, 신용정보원 업무 교육과 더불어 각 직급에 적합한 주제로 내용을 세분화하고, 외부 강사와 사내 강사를 적절히 조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1차 교육은 3급 직원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역할 정립에 초점을 맞추었다. 

15일부터 16일까지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2, 3차 교육은 4, 5, 6급 직원을 대상으로 협업과 워크스마트 교육을 진행했다. 

4차 교육은 29일부터 30일까지 1~2급 직원을 대상으로 코칭 리더십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은 매년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각 직급에 적합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직급별 집체교육을 실시해왔다. 

또한 2017년부터 전 직원의 연간 최소 학습이수시간을 30시간으로 의무화하는 ‘학습시간 이수제’를 운영 중이다. 통신교육, 자기계발교육, 직무교육, 자격증취득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학습시간을 이수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4년 만에 재개된 대면 집체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과 조직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전문성 제고를 통한 경영혁신 성과 실현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