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재난안전 23년도 성과와 다가오는 도전’ 주제 
21개 재난관리기관 80여명 참가 … 수범사례·정책 공유

산업부 및 산업부 산하 재난관리기관 담당자들이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사진 = 중부발전
산업부 및 산업부 산하 재난관리기관 담당자들이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사진 =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4일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산업부와 21개 재난관리기관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공동으로 ‘23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난안전 23년도 성과와 다가오는 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중부발전이 주관했으며, 재난관리 정책 공유 및 선진기법, 수범사례 등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난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여 △재난안전 디지털 트윈기술과 빅데이터 구축 방향 및 AI와 Security 특강 △재난관리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가 에너지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주 LNG 본부 현장 견학도 가졌다.

산업부 김광석 비상안전기획관은 “재난안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재난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관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국가 에너지시설 재난관리 담당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재난 없는 한 해가 되도록 참석한 모든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KOMIPO 디지털 재난대응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디지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경영진 주관 화재대응훈련과 행안부가 주관하는 상시훈련 및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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