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가중요시설물 방호 상호 업무협약 대응체계 강화
최익수 사장 “테러로부터 안전한 회사 만드는데 지속적 노력”

한전원자력연료와 대전경찰청이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위협 대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 대전경찰청 윤승영 청장) 사진 = 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와 대전경찰청이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위협 대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 대전경찰청 윤승영 청장) 사진 = 원자력연료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최익수)와 대전경찰청(청장 윤승영)이 가급 국가보호시설물인 원자력연료에 대한 드론 테러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전원자력연료와 대전경찰청은 21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선제적 테러 예방·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드론 테러 위협을 대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은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과 대전경찰청 윤승영 청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각종 테러 및 상황 발생 시 상호 공조체계 유지 ▲ 상황발생 시 초동단계부터 공동대응체계 강화 ▲ 정기적 진단을 통한 취약요소 분석·보완 등 3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각종 테러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익수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민·경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자체 시설 보안대책을 강화하여 테러로부터 안전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각종 테러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국내 일반테러 주관기관으로서 관내 주요 테러취약시설과의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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