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선전문 기업 넥상스는 목재 드럼을 수거해 재사용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 친환경 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고객 지향과 넥상스 내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둔 드럼 수거 프로그램은 넥상스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포장재 구매 정책의 가장 최근 단계이며, 전선업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친환경 포장재 정책의 일환이다. 현재 넥상스는 유럽용 친환경 드럼 인증서인 PEFC와 국제 인증서인 FSC, 두 개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

넥상스는 이미 과거에도 전선을 감아 납품했던 드럼 중에서 280,000개 이상을 회수해 한번 이상 많게는 다섯 번까지 재사용했다. 이 수치는 넥상스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사용한 총 드럼의 35%에 이르는 것으로 이는 목재 94,000m³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며, 매년 약 100,000그루의 나무(45헥타르의 숲)를 자르지 않아도 되는 양이다.

넥상스 그룹 총괄사장인 파스칼 포트방은 “일회용, 회수불가 제품을 재사용이 가능한 자산으로 바꾸는 것은 모두에게 상생이 되는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쓰레기장으로 갈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나무를 아끼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해서는 보관 장소와 폐기 비용을 줄여 주며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드럼을 구입하는 비용을 절약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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