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18일 울주군 서생면 성동초등학교에서‘지역학교 학력신장 프로그램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새울원자력은 성동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8개 초·중·고등학교에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및 코딩 활용 교육 등의 학력 신장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약 8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 활동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
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탈리아 국제 인정기구인 ‘ACCREDIA’의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 받아, 국내 전력기자재업계의 해외수출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각종 기기나 제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곳이 ‘검사기관(Inspection Body)’이고, 이들의 업무가 공정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 관리·감독하는 기관을 ‘인정기구(Accreditation Body)’라고 한다. ACCREDIA는 ‘국제인정협력기구(IAF)’, ‘유럽인정기구협의회(EA)’,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회(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한국남부발전(주), HD현대일렉트릭과 17일에 ‘회전기기 분야 연구개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회전체를 기반으로 하는 석탄, 가스 전원은 감소하고 인버터 기반의 신재생에너지가 증가할 전망이다.그러나 인버터 기반의 신재생에너지가 많이 보급되면 기존의 동기발전기가 감소함에 따라 전력계통의 주파수를 유지시켜 줄 관성 자원이 부족하게 되고, 계통의 강건성과 복원력이 약해지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하지만 동기발전기는 일정한 속도로 회전하여 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절감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력거래소,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가 참여하는 ‘에너지쉼표 협의체’를 발족하고, 13일 서울 전력기금사업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에너지쉼표는 전력거래소가 요청하였을 때, 전기사용자가 평소보다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전기사용량을 전력시장에 판매하여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로 에너지 절감과 국민 편익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제도이다.한국전력은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해, 지능형전력계량시스템(AMI)가 구축된 고
HD현대중공업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함께 ESG 우수 협력사로 선보공업 등 30개사를 선정하고, 12일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 5월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HD현대중공업과 동반위는 HD현대중공업에 선박 기자재와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공급망 실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61개의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총 394개 협력사에 ESG 교육을 지원하고, 이 중 31개 협력사에 ESG 역량강화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에 동참했다.대전 유성구는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을 개정하기 위해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하 전국원전동맹)과 함께 국회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밝혔다.국회 국민청원은 국민 5만 명의 동의를 받으면 소관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가 진행되는 제도로, 이번 청원은 전국원전동맹 23개 지자체장이 공동청원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0일간 국민동의를 받고 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교부세 재원을 내국세 총액의 19
필터없이 정전기를 이용해 실내의 초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관련업계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은 정전기력으로 초미세먼지를 모아 바람을 통해 세정할 수 있는 무필터 공기청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 기술은 대면적 실내 공간인 지하철 역사 내 실증도 대전교통공사 유성온천역에서 진행 중이며,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 중구청역 등으로 이어지는 터널에도 실증에 나설 예정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또한, 대전역 지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세계 최초로 1MW급 빌딩용 직류(DC, Direct Current) 배전 설비 상용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일궈냈다.HD현대일렉트릭은 7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심은보 기술기획처장, 박기준 배전연구소장과 이창호 현대일렉트릭 배전본부장, 이찬주 현대일렉트릭 R&D(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개발한 1MW(메가와트)급 직류전원 공급 시스템의 상업 운전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직류배전은 교류전원에서 높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6일 선정됐다.산업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창원의 제조 산업(정밀기계, 전기·전자 부품 제조 및 가공 등)을 첨단 의료·바이오 기기 산업으로 육성하는 기업지원 프로젝트다. 오는 2027년까지 국비 포함 총 257.6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사업으로, KERI와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함께한다.내년 국가산단 지정 50주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 보르도(Bordeaux) 지역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규제업무를 수행하는 지역사무소 간 직접 교류를 추진한다.이번 교류는 원안위 임종윤 고리 지역사무소장과 프랑스 원자력안전청 시몽 가르니에(Simon GARNIER) 보르도 지역사무소장을 수석대표로 참석, 지역사무소 현황·기능, 지역주민과의 소통 경험 등을 공유하고, 방사선투과검사 및 입자가속기 시설을 방문해 양 기관 간 방사선안전 규제체계 및 규제경험을 공유한다.양 기관은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농자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한울본부는 4일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 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경수)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자재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5년도 북면을 시작으로 2020년도부터 울진읍, 죽변면으로 확대돼 지금까지 총 16억6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한울본부는 금년에도 주변지역 2,400여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한전MCS(주)(대표이사 정성진)는 지난3월 27일 부산지역 전략산업과 핵심사업 추진을 통한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한전MCS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술단(클린테크기술단, 미래수송기기기술단, 라이프케어기술단)과 한전MCS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발전량 연구실증, DB 및 제원조사, 관련기업 사업참여 지원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현장실증, 취약계층 및 관련기업 연계, 교육지원 등 헬스케어 산업 연계 지원 ▲전기차 충전, 기술실증, 네트워크 참여 지원을 통한 미래차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3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사창립 39주년 기념식에서 전 임직원이 세계 최고의 발·송전설비 정비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전 직원들은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원전 사업 및 화력발전사업의 지속성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한전KPS는 2022년 연결결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5% 성장한 1조4,2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 늘어난 1,306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해외원자력사업 부문에서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매출액 1,049억원(전년대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과 공동으로 ‘스마트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발전설비 진단 기술 및 앱 개발’에 착수했다.2050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을 위해 신재생 발전설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러나 태양광·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는 날씨와 계절에 따라 발전량의 변화가 커서 기존 화력 발전설비의 발전량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화력발전 설비는 출력량 증감과 설비 정지의 빈도가 잦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
에너지, 안보, 환경 전문가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에너지안보환경협회(회장 이웅혁, 이하 에안협)는 에너지안보 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에너지안보 위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란 주제로 28일 서울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에너지 전문가 및 시민들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국환경단체협의회 한재욱 대표가 사회를 주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한무경 국회의원, 양금희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윤희숙 전 국회의원, 이영수 새로운미래를위한준비모임 회장, 장영철 전국환경단체협의회 상임의장의 축사 및 격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유석재, 이하 핵융합연)가 극한 환경 속에서도 견디는 핵융합로용 로봇 개발에 나서서, 관련 업계로부터 커다란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핵융합 실증로의 원격유지보수 기술 관련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UKAEA(United Kingdom Atomic Energy Authority, 영국 원자력청)와 MOU를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건설될 핵융합 실증로는 핵융합 반응에 의한 고온의 열속, 고자기장, 방사화 등 극한 환경 조건 때문에 작업자의 접근이 제한돼 원격유지보수 진행이 선결과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중송전선로의 고장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지중송전선로 지능형 상태판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일 한전 전력연구원과 지중운영진단 담당자를 비롯하여 설비 진단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지중송전케이블은 포설된지 30년이 경과 함에 따라 노후화로 인한 고장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중송전선로는 도심지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선로의 정확한 상태 진단과, 상태에 따른 운영기준의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지중송전선로의 상태 진단에
‘2022년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양의석)은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잠실역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2022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는 2022년에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기본연구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국내외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에너지부문 제도 개선 및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총괄세션에서는 김종익 미래전략연구팀장이 ‘에너지수급 안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3일 14시, 한전 본사와 부산울산본부 및 부산진구청, 부산진소방서, 부산진경찰서 등 부산 지역의 재난대응 유관기관들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전력설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범훈련을 전개했다.재난상황 발생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재난현장에서 기관간의 신속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초대형 태풍내습에 따라 부산지역에 전력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해 열린 이날 훈련에서는 한전-유관기관간의 상황판단회의와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2-Stroke) 2억 마력을 달성해 세계 엔진 역사를 새롭게 썼다.현대중공업은 22일 울산 본사 엔진조립공장에서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을 갖고, 7만4,720 마력급 선박용 대형엔진(모델명: 8G95ME-LGIM)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6만 6,277 마력 달성을 기념했다고 밝혔다.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마력 돌파는 현대중공업이 1979년 첫 대형엔진을 생산한 지 44년 만으로, 2억 마력은 쏘나타급 중형차 약 125만 대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