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적극적 참여 재난대응 역량 및 지속적 개선 노력 인정
조성돈 이사장 “재난 상황에도 안전한 방폐장 운영 최선 다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본사 전경.  사진 = 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본사 전경. 사진 = 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6월 8일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우로 인한 토사 무너짐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이에 따른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수행했다.

특히 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나가는 훈련을 진행해, 실제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체계의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보완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안전한 방폐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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