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주에서...전력사업계 최대행사 자리매김

대한전기협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2023 KEPIC-Week’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력산업계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협회 측은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온 KEPIC-Week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 명실상부한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 잡았다" 덧붙였다.

올 행사 주제는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화 리더, KEPIC’으로 선정됐다. 단순한 산업표준을 넘어 국내 전력산업 중심이자 세계 속 표준으로 성장, 세계 표준 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국내외 기술변화와 관련한 정보교류와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분야별 200여 편 논문발표와 함께 ▲KEPIC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와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기술과 관련된 현안 논의 ▲KEPIC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해 전력산업계 주요인사들 간 소통도 기대된다.

행사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KEPIC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 전력설비의 품질확보를 위하여 설계, 제작, 시공, 운전, 유지정비, 시험/검사, 해체 등에 필요한 기술적/제도적 요건(기준)을 국내 산업실정에 맞게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전력산업계의 민간단체표준(Code & Standards)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