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ㆍ한국선급ㆍ케이알(KR)헬라스ㆍ부산테크노파크, 4자 협약..."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 기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혁신특구' 추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 특구 조성에 적극나선다.

시는 지난 8일 ▲한국선급(회장 이형철) ▲케이알헬라스(KR HELLAS)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친환경선박 분야 산업육성을 위한 연계협력 ▲관련 기업의 CE 인증 획득을 위한 기관 간 효율적 교류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인증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글로벌혁신특구는 새 정부 공약 및 국정과제로 규제 특례 방식을 기존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 전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발전 속도에 맞춰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시장 선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부산이‘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관련분야 유니콘 기업을 육성시켜 지역경제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첨단 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로 해외시장에서의 고부가가치 선점에 유리해진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에 맞는 실증 및 인증체계의 표준을 선도하여 혁신 기업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의 지역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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