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리원자력홍보관 '원전기반 지역산업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포럼' 개최

원전기반 지역사업 활성화를위한 비즈니스포럼 단체 기념촬영.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원전기반 지역사업 활성화를위한 비즈니스포럼 단체 기념촬영.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지난 29일 부산 기장에 위치한 고리원자력홍보관에서 '원전기반 지역산업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균 원장은 "다양한 원전산업 전문가와 기업 간 논의를 통해 원전을 가진 도시가 어떻게 전환되고 지역 산업이 발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며 행사의의를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도 "부산은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으로 원전기반 지역산업 활성화는 필수 사안"이라 강조하며 "원전산업을 중심으로 부산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 격려했다.

포럼에는 원전 관련 산업에 대한 4개의 전문가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국내 원전산업의 현황과 최근 동향(한국원자력산업협회 노백식 상근부회장) ▲원전 중소기업 특화 기술로드맵(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장경진 실장) ▲수력발전의 동향과 사업 기회(한국수력산업협회 김은수 부회장) ▲고리1 해체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원전 대형폐기물 해체 계획(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 이종설 부장)으로 구성됐다.

포럼에 이어 원전산업 관련 기업 간담회가 진행됐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을 좌장으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이광훈 본부장 ▲한국수력산업협회 김은수 부회장 ▲부산원전전문기업협의회 임영하 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원전산업의 발전과 지역 상생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 ▲박종철 의원과 부산원전전문기업협의회 등 관련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이광훈본부장은 “지역 상생과 협력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어 원전기반의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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