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 장면. 사진 = 원안위 제공
제180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 장면. 사진 = 원안위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원이 한울 4호기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 정비를 위해 원자로 수동정지를 결정 당일 18시부터 출력을 내린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발전기 ▲주급수펌프 등 2차 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설비 등이다.

한수원은 냉각수 배관에서 누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누설부 확인 및 보수를 위해 원전을 정지하기로 결정하여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안위 측은 "해당 계통이 2차 측 기기를 냉각하는 설비로 냉각수 누설 등은 원전 안전에 영향이 없다" 설명했다.

원안위는 한수원의 누설 정비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원인파악 및 정비사항이 적절한지 검토하기 위하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