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5천만원...상생누리 홈페이지 통해 신청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ʻ에너지 취약기업 고효율설비 긴급지원사업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에너지 환경 변화와 관련 비용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으로 에너지 가격변화에 민감한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성장기반이 부족한 창업기업, 미래 잠재력이 높은 벤처기업까지 포함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을 통해 에너지 진단·컨설팅 이후 고효율설비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수원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ʻʻ한수원은 에너지 취약 중소기업의 에너지 위기 극복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ʼʼ이라며 ʻʻ추후에는 중견기업으로까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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