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경부와 식도, 직장, 요도, 전립선 등에 생긴 종양에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사선 근접치료용 ‘이리듐(Ir)-192 소형 밀봉 방사선원’ 제조 기술이 국내 기업에 이전돼 국내외 상용 공급 체계가 구축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첨단 치료용 방사선원의 국산화로 국내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수입 대체 및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설치될 1000MW급 한국표준형 원전(OPR-1000) 증기발생기 제작을 마치고 창원공장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증기발생기는 한국표준형 원전(OPR1000)에 들어가는 설비로는 마지막 설비다. 한국표준형 원전은 지난 1995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영광 3호기를 시작으로 2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달 25일 '2010년 제1차 중기 협력연구과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코닉스 계기의 '공조설비 미압용 차압지시계 및 차압스위치 국산화(조건부)' ▲대동메탈의 '수차발전기용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베어링 국산화' 등 2건을 협력연구개발과제로 선정했다. 한수원은 이날 선정된 2건의 과제에 대해 해당업체가 제출하는 시행계획서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는 해외사업 및 녹색기술 분야 전문인력 31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해외사업 분야는 국제재무 1명, 자원공학 1명을 채용하며, 녹색기술 분야는 수출형 원전, Smart Grid 등 8개 분야에서 총 2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인적성 검사(23일), 2차 면접(28일~7월 2일)을
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 기반인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IHD: In Home Display) 보급사업 입찰에서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LS산전은 국가 공모 일반보급 대상으로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으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주관한 IHD 2만호 보급사업 입찰 결과, 총 13개 투찰업체 중 기술평가를 포함해 IHD 적용 현장 확보 능력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은 신고리원전 1,2호기 운영허가 취득에 따라 신고리 1호기에 최초 연료장전을 완료하고, 향후 상업운전을 위한 단계별 시험 및 정비 등을 거쳐 오는 12월말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고리 1호기는 한국표준형인 울진 5,6호기 이후 약 6년 만에 준공하게 되는 최초의 개선형 한국표준원전(OPR1000)이다. 한수원은 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지난달 31일부터 신월성원전 1,2호기의 시운전을 위한 최초 순수(純水) 생산을 시작했다.신월성원전 1,2호기 물처리 설비에서 최초로 생산된 순수는 시운전 시험 기간 중에는 배관, 각종 탱크 등 설비 세정용으로 사용되고, 정상 운전에 들어가면 원자로의 냉각재로 사용하게 된다. 정효선 월성원자력본부장은 &l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이하 전략기획단)이 1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최경환 장관, 황창규 단장 및 MD,비상근 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전략기획단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전략기획단은 지난 3월 ‘지식경제 R&D 시스템 혁신전략’ 발표 이후 3개월에 거쳐 황창규 단장 및 5명의 분야별 MD
'지능형전력망 구축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가 지난달 31일 서울교육문화화관에서 약 200여명의 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에 열렸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청회는 그간 전문가 논의를 통해 마련된 법률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입법 필요성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시 표준협력 공동선언을 계기로 한?중?일 3국(이하 3국) 간 표준협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무역 및 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후일 단일시장 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표준협력을 통한 3국간 개방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해 중?일과 공감대를
효성은 1일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전력청(내셔널 그리드, National Grid)의 초고압변압기 주(主) 공급자로 최종 선정, 영국 초고압변압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영국 전력청에서 발주되는 3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프로젝트에 참여해 275kV 120MVA급부터 40
전선 전문 기업 넥상스는 지멘스 AG 에너지 사업부와 베트남의 동나이(Dong Nai)지역에서 현재 건설중인 페트로베트남의 750MW 연짝 (Nhon Trach) 2호기 복합화력발전소에 설치 될 160km이상의 전력 및 제어 전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연짝 2호기 프로젝트에 설치 될 저압 및 고압 전선은 코어와 XLPE절연을 특징으로 하며 베트남에 위치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010년도 ‘방사선안전문화구축사업’을 1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방사선안전문화구축사업은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방사선측정기와 방사선측정실험키트 등의 장비를 이용해 직접 방사선측정 체험을 함으로써, 방사선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사
허경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장은 5월 25일과 26일, 각각 방한한 캐나다 표준위원회 존 월터 회장과 뉴질랜드 표준협회 데비 친 회장을 만나 국제표준 공동 개발 등 전반적인 표준화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만남에서 캐나다 표준위원회 존 월터 회장은 캐나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표준화 계획을 발표하고 특히, 산림관리, 수소에너지 및 온실가스 인정 프로그램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공정하고 질서 있는 거래행위 형성 및 이전 촉진을 위해 공공연구기관이 준수해야 할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에 관한 지침’을 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초안을 마련해 그동안 관계부처 및 해당 공공(연)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에 정상 표시석 건립을 지원했다.지난 30일, 경주일요산악회(회장 박정열) 주관으로 산악회 회원 및 정효선 월성원자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봉산 무장봉 정상에서 정상 표시석 제막식이 열렸으며, 월성원전은 경주일요산악회로부터 정상 표지석 건립 지원에 따른 감사패를 받았다.
부존에너지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원자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왔다. 그 결과 20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고, 전체 전력생산량의 40%를 웃도는 원자력발전으로 공급하고 있다. 향후 화석연료의 고갈문제, 지구온난화문제 등을 생각하면 원자력의 선택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5년까
원자력안전성 확보는 이용확대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원자력안전규제의 선진화 및 최적화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도 마련했다. 원자력 수출 및 국내 원전건설 확대, 신형 원자로 개발 추진 등 규제수요의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신규 원전 건설(8기), 연구용 원자로 및 원전 수출, APR+/SMART 등 신형 원자로 개발 등 최근 안전규제 수요 급증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현안은.원자력 르네상스, 글로벌 안전관리체제 강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안전규제 정책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국가에너지 안보 및 지구 환경문제의 현실적 대안으로 세계 각국은 원자력 이용 확대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에너지기본계획(08.8월)’을 확정해 원전비중을 확대하고(&r
“전력거래소는 전기에너지 중심의 미래사회에 핵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신(新) 경영방침을 정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추진하겠다.”지난 4월 전력거래소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염명천 이사장은 지난 27일 에너지편집국장단 간담회에서 “전력수급 안정이라는 국가적 소임을 완수하고 비상상황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