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가 국민의 미래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자 선정에 대해 ‘원자력 전문가와 시민운동가’가 제외됐다며 심한 반발에 나섰다.특히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국민의 미래당이 후보로 내세운 에너지 산업계 직능대표, 기후 전문가 직능대표인 7번 김소희 후보와 21번 정혜림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원자력 중흥정책과는 맞지 않는 인물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이들 협의회는 18일 긴급성명을 통해 “18일 발표한 국민의 미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 중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탈원전 반대 길거리 투쟁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15시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김호곤 송변전건설단장, 한병준 송변전운영처장, 김대한 배전운영처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산림청은 전력설비 주변 산불 위험목 제거, 송전철탑 활용 CCTV 설치 협조 등을 통해 산림 보호 및 산불 대응 상호 체계를 구축하여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산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직원과 직원 가족, 여기에 자회사와 협력사 재직자까지 포괄하는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내외 구성원의 효능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한전KPS는 지난 2020년에 도입해 올해 5년째 심리진단 및 치유를 위한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IT 기반 심리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인 이지앤웰니스와 손잡고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스트레스 진단 △전문가 대면·화상·전화 등 다양한 개인 심리 건강 개별상담 △집단 심리
폭발·화재 위험 없는 전고체전지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선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의 논문으로 게재돼, 국내외 전기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소속의 박준우 박사와 성정환 연구원(UST KERI 캠퍼스 학생 연구원)이 공정 과정과 비용은 절반 이하로 줄이고, 결과물의 품질은 2배 이상 높인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 제어 및 습식 합성 공정’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전기공업인 산악회는 16일 관악산에서 ‘2024년 시산제’를 갖고, 신임 산악회장으로 조재봉 한원계전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덕중 ㈜서울디핑 대표이사, 정장범 ㈜일렉트코리아 대표이사, 총무 이진욱 서광공업주식회사 전무이사, 산악대장 송준규 구스텍(주) 전무, 감사로 이상길 세방전기(주)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날 전기공업인산악회는 문희봉 전기조합 이사장, 곽기영 전임이사장, 박정대 전임 산악회장, 이만구 전임 회장, 임병우 전임 총무, 나호경 전임 산악대장, 박봉서(주)삼성파워텍 대표, 이태호(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3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WM 2024 심포지엄’ 사무국의 초청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은 원통형의 캐스크(cask) 형태로,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수직모듈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매우 탁월해 지진뿐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소유섭, 위원장 문지훈)는 13일 울주군 상북면 상북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보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한 이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특히, 새울본부 노사는 경로식당의 오래된 식판 건조기와 싱크대 등 교체 비용도 지원했다.새울원자력 노사는 매 분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울주군 소재 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경로식당에서 필요한 물품도 지원하고 있다.문지훈 위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과 13일 이틀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 위한 안전관리 고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수원의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 및 산업안전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했다.또, 재난 상황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행동매뉴얼개선추진(안)과 스마트안전시스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재난관리 강화방안(훈련, 자원)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3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 협력사들의 원자력 품질향상에 적극 나섰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80개 협력사 123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
의료기관, 동물병원 등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을 더 이상 전용 소각장이 아닌 일반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온, 고압 증기로 99.9999%의 완벽한 멸균 처리가 가능한 의료폐기물 처리장치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의료 폐기물 업계로부터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 한방우 도시환경연구실장 연구팀과 기술이전 기업인 ㈜바이탈스 연구팀은 의료폐기물을 병원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 멸균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계연과 ㈜바이탈스는 시간당 1
HD현대중공업이 중대재해처벌법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인력 50인 미만 중소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 고용노동부 김재훈 울산지청장, 산업안전공단 울산지역본부 정희재 산업안전부장과 사외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기술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올해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종료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중처법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소규모 사외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을 확대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11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의 시설물 상태 및 안전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조 이사장은 3단계 매립형 처분시설 예정부지 조사를 위한 굴착지역의 풍화, 토사유실, 융기 및 사면 낙석 등 재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현황을 점검했다.공단은 해빙기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해빙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상황관리, 현장 재난안전점검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행해오고 있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6일, 7일 양일간 본사 코라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업무수행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관장이 직접 청렴 교육강사로 참여하여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위한 고위직의 솔선수범 다짐과 임직원 청렴,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조성돈 이사장은 2023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축하하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한해의 청렴·윤리한 업무수행에 대해 직접 당부했다.조성돈 이사장은 “청렴문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새울 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1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제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새울 2호기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총 514일 동안 단 한 번의 고장 정지 없이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 피크 기간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는 등 한국형 신형경수로 원전인 APR1400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원전 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 설비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 ·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 원 수준이다.타이바1 ·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제다 북부 약 200km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km에 각각 위치한다. 두 발전소 모두 1,800MW급으로 2027년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국민 인재’로 영입돼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과거 연구비(회의비)를 허위로 타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재 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비례대표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또한 이레나 교수의 연구비 허위 사용은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김혜경씨 사적 법인카드 사용 의혹과 맞물려 향후 여야 정치권의 비례대표 선정 자격 논란에 커다란 불씨를 지필 것으로 보인다.11일 원자력신문 취재에 의하면 이레나 교수는 2015년(25억원)과 2016년(25
국민의 미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공천신청에 원자력계를 포함해 총 530명이 지원해 원자력계로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국민의 미래가 10일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현황을 살펴보면 남 331명, 여 199명으로 총 53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418명은 공개 신청했으며, 112명 비공개 신청자이다.특히 이 가운데 원자력계 및 전력, 에너지계 출신은 △ 강창호 (현)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 부패행위 신고자(권익위 인정) △ 김병기 (전)한수원 노조위원장 및 (현)K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8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백남길 이사장은 본회의에 앞서 지난 3년간 활동한 권광식 위원장(대성전력㈜ 대표)을 비롯한 전임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롭게 위촉된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철 에스에이치기업㈜ 대표를 비롯해 차점식 ㈜대륙산전 대표, 이왕종 ㈜세원이엔피디 대표, 손영관 ㈜명덕전력 대표, 민병의 ㈜청우전력 대표, 공대환 ㈜남영전기조명 대표, 유중형 ㈜한별이앤지 대표 등 7명을 신임 위원으로 선출했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올 2월부터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의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동원1호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발전사업(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으로 2023년 7월 지투파워의 100% 출자로 설립된 지투에너지의 제1호 태양광발전소다.동원1호 태양광발전소는 강원도 횡성군 소재 동원시스템즈 횡성공장의 건물 지붕(면적 1만2727.5㎡)을 임차해 건설한 설치 용량 1605kw규모로, 이번 가동을 시작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