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고 충분한 숙의 후에 유럽위원회는 유럽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변수에 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에너지 귄터 외팅거 유럽위원이 밝혔다. 최근 외팅거 의원은 유럽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스트레스 테스트는 유럽의 143기 원전에 대해 자연 재해 및 비행기 충돌과 원전 인근에서의 폭발과 같은 인공(man-made
지난달 26일은 어니스트 러더포드가 양전기를 띤 원자핵 주위를 전자가 회전한다는 ‘행성계 모형(planetary model)’ 이론을 제안한 날이다.이 이론은 의학, 지질학, 농업, 우주 탐험, 전력 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뒷받침 해준 원동력이 됐다. 러더포드는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데 이용한 방사성 붕괴의 반감기 등을 비롯해
웨스팅하우스는 자사가 개발한 독립형 비상연료냉각시스템(EFPCS/emergency fuel pool cooling system)은 모든 발전소 전원 상실을 포함한 비상 상황에서도 사용후연료 냉각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웨스팅하우스의 기존 냉각시스템(특허등록)을 기초로 개발된 신 EFPCS는 원자로 건물이나 사용후연료 건물 안에 설치된 영구 1차 냉
프랑스 원자력규제기관(ASN)은 프랑스의 약 150개 원자력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관련 세부사항 및 일정을 발표했다. ‘보완적 안전성 평가’로 불리는 이번 점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최악의 사고에 대비한 원자력시설의 건전성을 시험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지난 9일자 성명에서 ASN은 "이번 점검이 프랑스전력공사(E
나미비아에서는 국영회사인 에판제로 마이닝사가 곧 제정될 법률에 따라 우라늄 개발 독점권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 변경은 기존의 탐사 및 채굴 인허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광산․에너지부의 이삭 카탈리 장관이 말했다. 이러한 정부의 결정은 국내총생산(GDP)의 점유율에 맞추어 광산업계의 정부 재정 기여도를 로열티를 통해 재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카메코사는 향후 7년간 연간 우라늄 생산량을 2배로 증가하려는 전략은 최근의 일본 원전 사고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올해 회계연도의 1분기 실적 보고에서 제리 그랜디 회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사태는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랜디 회장은 “단기적으로는 업계가 후쿠시마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의 사용후연료 최근 운송작업이 완료됐다. 2개 사용후연료 캐스크는 지난 9일 아보가드로 저장고를 떠나 다음날 아레바의 라아그 재처리공장의 발로뉴 철도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들 사용후연료는 1990년에 폐쇄된 트리노 베르첼레세(PWR) 원전과 1982년에 폐쇄된 가리글리아노(BWR) 원전에서 방출됐다. 프랑스 아레바와 이탈리아 방사성폐기물
리투아니아 원자력발전안전검사국(Vatesi)은 고체 방사성폐기물 회수·전처리시설의 건설허가를 이그날리나 원전에 발급했다. Vatesi의 미하일 뎀센코 국장대행은 “이들 신규 시설은 이그날리나 원전 운영 중에 축적된 고체 방사성폐기물의 회수, 분리, 전처리에 사용된다"며 "장래 원전 프로젝트에서 발생된 모든 고체 방사
엑셀론과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79억 달러의 합병을 발표했다. 합병회사의 이름은 엑셀론이며, 미국 최대 원자력발전회사가 탄생하게 됐다. 두 회사는 주식 대 주식형의 거래(stock-for-stock transaction)에 의해 합병하고, 최종계약을 고시했다. 새로운 회사는 엑셀론의 대규모 저탄소 원자력발전용량과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의 대고객사업의 이점을 활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슬로바키아의 모호프체(Mochovce) 원전 3‧4호기 중성자 계측기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모호프체 부지에는 3‧4호기와 동급인 VVER-440 원전인 1‧2호기가 운전 중이다. 모호프체 1‧2호기는 운전 중인 보후니체(Bohunice) 3‧4호기와 함께 슬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의 수습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프랑스 아레바사는 지난달 19일 라아그 재처리공장 등에서 이 회사가 사용하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의 처리방법을 도쿄전력에 제안해 승낙을 받았다. 원자로를 냉각하기 위해 주입된 해수가 대량의 오염수가 되어 냉각계통이나 전력 공급계통의 본격적인 수리를 막고 있기 때문에 도쿄전력은 시급한 오염수 처리의 필요성을
미국 MIT 대학이 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자국의 에너지 수요를 위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들은 최근의 후쿠시마 원전 위기에 비춰 사용후핵연료 처리방법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됐다. 지난달 26일에 발표된 이 연구 보고서는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의 문제로 방사성 사용후핵연료 처리의 시급성이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원전 건설비용이 증
일본 원전 사고와 관련해 세계 원자력안전 전문가 16인이 모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TMI 사고 발생 당시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파견되어 사고 확대 방지를 도운 H. 덴톤 전 국장을 포함한 세계에서 저명한 원자력 안전 규제 전문가 16명은 이번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자력발전소의 중대 사고에 관한 성명문인 '네버 어게인'을 발표했
미국 NRC는 미쓰비시중공업(MHI)의 APWR(Advanced Pressurized WaterReactor)의 설계 변경 때문에 노스 애너와 커맨치 피크 신규 원전 건설허가가 18개월 정도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같은 내용을 신청자인 도미니언사와 루미넌트사에 통고했다. 루미넌트는 텍사스에 커맨치 피크 3・4호기의 건설을 위해 1700
러시아의 ARMZ(AtomRedMetZoloto)사가 추진하던 12억 달러의 만트라 리소시스(Mantra Resources) 우라늄광산 매입계약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여파로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ARMZ는 호주에 본사를 둔 만트라 광산회사에 “일본 원전 사태가 만트라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므로 지난해 12월 15일 합의를 이행하기 어
파키스탄에 건설 중인 차슈마 원자력발전소 2호기(PWR, 32만5000kW)가 지난달 22일에 첫 임계에 도달했다. 저출력으로부터 서서히 출력을 올려서 정격 출력 달성을 목표로 한다. 파키스탄은 캐나다로부터 도입한 중수로인 카라치 원자력발전소(13만7000kW)가 1972년부터 가동 중이며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차슈마 1호기가 2000년 9월에 상업운전을 개
미국 사우스 텍사스 프로젝트 3・4호기(STP-3・4)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대한 NRC 평가 완료와 VC 서머(VC Summer) 원전 부지를 위한 송전선 업그레이드 계약 발주로 미국에서는 2개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진척이 있었다. 미국 NRC(원자력 규제위원회)는 STP-3・4(ABWR) 부지에 대한 최종 환
핵연료 회사인 SKB는 스웨덴의 최초 사용후핵연료 저장소의 건설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이와 함께 SKB는 처분 전에 연료를 압축(encapsulate)하는 공장 건설허가도 제출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소가 건설될 포르스마르크 부지는 2009년 6월에 사용후연료 저장소 부지로 선정됐으며, 현재 중저준위 영구 처분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압축공장은 기존의 CLAB
일본 주고쿠전력(中國電力)은 제어봉 구동 메커니즘 결함 때문에 시마네 3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연료 장전과 기동이 3개월 지연된다. 1373MWe ABWR인 시마네 3호기 건설은 2005년 12월에 시작해 지난해 12월말 현재 91.3% 완료됐다. 이 원전은 2011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고쿠전력은 2010년 11월 하순에 제어봉이 원
터키의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아쿠유(Akkuyu) 원자력발전소 부지에서 엔지니어링 및 조사 작업이 이달부터 시작됐다고 러시아의 원전 공급사가 밝혔다.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기반을 둔 AtomEnergoProekt(AEP)는 터키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측량을 수행하기 위해 계약의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5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