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녹색원자력봉사단과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18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유성구 관평동 지역의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나무 열매 솎음 작업을 돕는 등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원자력연구원은 2006년 대덕특구 출연연 가운데 처음으로 관평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여름 배·포도 봉지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농번기 일손 돕기 뿐 아니라 추석과 설날 등 명절에 연구원 내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자매결연 마을 생산 농산품 판매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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