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지난 14일 영광군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을 시행했다.

이날 한빛본부 사회봉사단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검진팀으로 구성된 안과의사 2명, 검진요원 5명과 함께 영광군 보건소를 찾아 주민 150여명에게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및 안과의사의 정밀검사 등을 실시하고 돋보기와 안약을 무료로 배포했다.

한수원에서는 고가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 정밀진단을 통해 저소득층 지역주민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 희망하는 안과를 선택해 수술할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영창호 한빛원전본부장은 “이번 무료 눈검진 실시로 조기에 안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