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원 가격 및 기후변화대응 정책' 올해 최우선 어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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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원 가격 및 기후변화대응 정책' 올해 최우선 어젠다
  • 지우현 기자
  • 승인 2017.04.2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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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너지협의회, 세계 에너지 이슈 모니터 보고서 발표

세계에너지협의회(이하 WEC)가 세계 에너지 이슈 모니터(World Energy Issues Monitor) 보고서를 발행하고, 지난 24일 주요결과를 발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너지원 가격 및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올 한해 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최우선 어젠다로 나타났다.

에너지 전환이 세계 에너지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에너지 업계가 저탄소 미래를 향한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프라이(Christoph Frei) WEC 사무총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거시적''혁신적''복원력' 등 3가지의 관점에서 요약해 설명했다.

거시적 관점에서는 '에너지원 가격의 불안정성'과 '기후 변화'가 핵심 이슈로 뽑혔다. 에너지원 가격의 불안정성은 끊임없이 경고되고 있는 원유시장의 수요 피크 및 제한된 자원으로 인한 것이다.

혁신적 관점에서는 디지털화, 분산형 에너지, 전기 저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반면, '원자력''석탄''탄소 포집 및 저장'과 같은 이슈는 밀려났다.

복원력 관점에서는 사이버 위협, 기상이변, 물-에너지-식량의 상호관계가 에너지 부문에 큰 위협 요인으로 등장했다.

이런 이슈는 5년 전 까지만 해도 에너지업계에서 인지되지 않았던 부분이다.

프라이 사무총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에너지 대전환을 주도하는 근본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세계 이슈 모니터는 세계에너지업계의 현황을 반영하는 주요 이슈로 40여개로 정리하고, 각 이슈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 및 불확실성 정도를 조사해 업계의 최우선 어젠다를 선별하기 위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