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이 실시한 주니어공학기술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조립한 키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강재열)는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홍농초, 홍농서초, 법성포초, 백수초, 백수남초등학교 등 주변지역 5개 초등학교 202명을 대상으로 기초과학의 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해 배워보는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시행했다.

이번 주니어공학기술교실에서는 ‘자가발전 손전등’과 ‘날아라 호버크라프트’ 키트를 직접 조립하면서 전기 생산의 원리와 관성의 법칙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들과 교사들은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업내용으로 과학 원리에 한층 쉽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는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과학원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영광원전 주변지역 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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