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시물레이션 개발코드 · 실행환경 협력 ‘맞손’

원전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휠러스(주)(대표 이성철)와 중국 최대 원전CNNC 자회사인 CNPO(China Nuclear Power Operation Technology Co.Ltd)가 국내 원전산업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지속적 고도화 연구개발 사업위한 '상호기술 협력 협약식‘을 최근 체결했다.

양사가 협약한 제품 및 기술서비스 협약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제품분야에서 ▲데스크탑 범용 원전전범위 시뮬레이터 ▲원전 시물레이션 개발 코드 및 실행환경 ▲분산제어시스템 제어로직 및 운영환경 ▲산업용 DCS 시험설비 ▲버추얼 핵연료 교체설비 ▲원전정비 기술 및 전용장비 ▲가동원전 장비 이다.

또 기술서비스분야로는 ▲발전소 분산제어설비 변환기술 ▲발전소 분산제어실비 설계검증 플랫품제작 ▲MAAP5를 이용한 원전계통 시뮬레이터 개발 ▲RELAP5 이용한 원전계통 시뮬레이터 개발 ▲원전 전범위 시뮬레이터 개발 ▲원전 전범위 시뮬레이터 성능개선 등이다.

휠러스(주)는 원전 시뮬레이션, 계측제어, 제염해체 분야에서 35년 동안 연구개발에 주력한 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CNPO회사는 중국최대의 원전회사인 CNNC의 산하기구 자 회사로서 원전의 시뮬레이션, 가동중 검사, 기기설계 및 기술공급, 디지털계측제어, 소프크웨어 및 정보기술 개발, 교육 훈련, 시뮬레이션 유지보수 장비 및 특수장비 개발 회사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체결로 상호사업영역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가지며, 향후 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 기술개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휠러스 이성철 대표 “이번 양사의 협약으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연계 픍랜트 사업 일자리 창출과 국내 원전산업의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의 지속적 고도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대형 플랜트 산업의 중국 수출의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미래기술 연구개발로 고도화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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