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ㆍ원장 성게용)은 지난 21일 ‘좋은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 정부의 중점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국민안전에 기여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 최우선의 KINS’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숨어있는 일자리를 찾기 위한 ‘일자리 탐정’ ▲창업과 협업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일자리 플러스’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일자리 나누미’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일자리 알리미’ 등 4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회적책임 인식 조사와 ‘일자리나누기’ 캠페인도 병행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성게용 원장을 비롯해 이세열 경영기획본부장 등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정부 정책의 성공적 지원을 위한 기관 전문역량을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KINS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종합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사회 공동체적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원전의 안전성 증진과 국민 신뢰를 위해 지속적인 열린 혁신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게용 원장은 “사회적 가치실현의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함께 나아간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마음가짐이 베풀고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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