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락(사진)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교수가 '제8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으로 선정됐다. 임기는 2019년 10월 18일까지 2년이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지난 19일 창원시 소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17년 정기총회'에서 김창락 교수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창락 교수는 1987년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고준위폐기물 처분을 전공하여 핵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4년부터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고, 현재 KINGS 원자력산업학과 교수 겸 원전해체복원 안전연구센터장 및 산학협력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현안들에 대한 기술적, 경제적, 정책적 측면의 다양한 논의를 통한 올바르고 합리적인 단계의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초점을 맞춘 학술 및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6월 과학기술부(現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단체)의 허가를 받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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