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경 고리본부장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 하겠다”

맛깔 나는 김치를 담그는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분주한 손길로 시끌벅적한 14일 오전 사직동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2017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이하 김치 나눔 한마당)에 참가해, 싱싱한 재료와 따뜻한 사랑으로 꽉 찬 김치 한 포기를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선사했다.

이날 열린 ‘김치 나눔 한마당’ 행사에는 노기경 고리본부장 등 고리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와 (사)한국원자력여성 부산시지회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네 시간여에 걸쳐 10kg 들이 250박스 분량의 김치에 양념을 버무리고, 완성된 김치를 박스에 포장하는 등 이웃 사랑을 위한 김치 담그기에 열중했다. 고리본부는 이날 담근 김치를 기장군내 지역아동센터 6곳, 저소득 어르신들 위한 무료급식소 등의 복지시설과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기경 고리본부장은 “오늘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리본부는 밥 한 그릇과 항상 함께하는 김치처럼 주변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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